[부천 맛집 토리도노야] 혼술하기 좋은 분위기 좋은 부천역 이자카야
돼지런한 일상은 맛있는 음식과 마실 것을 즐기기 좋아하는 저의 식도락 기록입니다. 돼지런한 일상의 첫 글은, 저의 첫 혼술의 기억을 담고 있는 단골집의 기록으로 시작하려 합니다. 저는 이 집에서 혼술을 하게 되면 보통 두 종류의 음식을 시켜서 먹습니다. 사케(도쿠리) 한 병에 한 음식씩 먹으면 딱 좋게 취기가 돌고, 만족스럽게 배가 불러 돌아가는 거 같아요. 이날도 두 종류를 시켜 먹었는데 그중 첫 번째는 1인 스키야끼입니다. 스키야끼는 대표적인 일본식 전골요리입니다. 일본어로 스키(鋤, すき, 쟁기/호미)와 야끼(焼, やき, 굽다)라는 뜻입니다. 옛날 일본 농민들이 농기구인 쟁기(호미)에 불로 조리해서 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썰이 있죠. 일본을 양분해서 큰 지역으로 관서지역 스타일(고기를 굽고 ..
2023.03.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