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OS]iOS 의존성(Dependency ), cocoapods (코코아팟)

이 글은 이전에 운영하던 깃 블로그에서 옮겨온 글입니다.

 

서론

해당 포스팅은 cocoapods의 사용법에 관한 포스팅이 아닌, 개념에 관한 내용이며, 사용법은 추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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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coapods

iOS 개발을 하는 사람들, 조금이라도 iOS 개발에 관련되는 사람들이라면 필수적인 녀석이 있습니다. 바로 cocoapods이라는 의존성 관리 매니저입니다.

cocoapods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용(2020년 12월 기준)
CocoaPods is a dependency manager for Swift and Objective-C Cocoa projects. It has over 79 thousand libraries and is used in over 3 million apps. CocoaPods can help you scale your projects elegantly.

내용인 즉, "어마어마하게 많은 라이브러리 사이의 종속성(의존성)을 관리해주는 아주 멋진 녀석이다."라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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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coapods 은 어떻게 의존성 관리를 하는가?

이전 글인 [Programming]의존성(Dependency)에서 의존성을 관리하긴 하는데, 프로젝트는 어떻게 알고 관리를 하는지 의문을 표한 적이 있습니다. cocoapods 은 Podfile 이란 것을 이용합니다. 구조는 의외로 간단합니다.

1. Podfile 은 최종 프로젝트를 생성해주는데 필요한 정보가 기재된 파일
2. Podfile 에는 라이브러리 이름, 버전, 소스, 종속시킬 타깃 등등... 의 정보가 기재
3. 종석 성이 관리되기 전 Xcode 프로젝트에 Podfile을 생성
4. 터미널 명령어 or 스크립트 등을 이용하여 해당 Podfile 기반의 Workspace (Xcode 프로젝트 형식)를 생성
5. 생성된 Workspace 가 최종 프로젝트 파일이며, 이 파일로 앱을 빌드해 배포하면 됨

위 단계중, 개발자가 신경 써야 할 것은 Podfile입니다. Podfile 이외는 고정된 과정이며, Podfile 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따라 의존성 관리의 모든 게 결정됩니다.

//Podfile 예시
platform :ios, '10.0'
source 'https://github.com/CocoaPods/Specs.git'
     
target 'Unity-iPhone' do
     pod 'CustomLib', '1.0.0'
end

간단하게 해석을 해보면, 프로젝트 내에 'Unity-iPhone' 타깃에 'CustomLib'의 '1.0.0' 버전을 의존성으로 걸어준다는 내용입니다. 해당 라이브러리는 'https://github.com/CocoaPods/Specs.git'에서 가져오게 됩니다. 이처럼 프로젝트에 사용할 구성을 Podfile로 만들어주는 과정을 해주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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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

 사실 cocoapods 을 사용하지 않아도 프로젝트를 생성해 임의로 관리하며 앱을 출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. 저도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도 적고, 관리할 버전도 많지 않아(배우는 단계라) 임의로 한 적이 있습니다.

하지만, 점점 규모가 커질수록 관리가 버거워지기 시작하고 휴먼 미스도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. 어쩌면 이러한 관리 방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까 싶네요. 나중에는 cocoapods을 설치하고, 배포하는 방법도 글로 써볼까 합니다.